나무의사 하는일 업무강도 정년 연봉 월급 알아보기

나무의사-하는일

 

나무의사 하는일 업무강도 정년 연봉 월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무의사의 업무는 진단과 처방 및 치료 그리고 예방업무가 있습니다. 또한 정년이 없으며 연봉도 본인의 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나무의사 하는일

 

나무의사가 하는 일은 다음과 같이 크게 네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 진단업무

의뢰인이나 의뢰기관으로부터 나무의 상태를 봐달라는 요청이 오면 나무가 있는 곳으로 진단을 하러 갑니다.

 

일반적으로 나무의 외관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루페(확대경)를 이용하여 나무의 상태를 파악하고, 나무에 상처가 있는지, 벌레는 어떤 것들이 붙어있는지, 벌레의 분비물은 무엇인지, 주변의 땅 샘플을 채취하여 토양의 상태는 어떤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나 보다 전문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샘플을 나무병원으로 가지고 와서 정밀 검사및 진단을 하기도 합니다. 

 

두번째 처방업무

위와 같은 진단 과정을 거친 후에 정확한 원인을 찾으면, 그에 알맞은 약이나 치료 방법 등을 처방합니다. 

 

세번째 치료업무

나무에 난 상처와 나무의 종류에 맞는 수간주사(나무에 직접 주사를 놓은것)를 놓아 치료하기도 하고, 병균이 들어가 심하게 썩어 들어간다면, ‘외과시술’을 합니다.

 

거리나 공원, 수목원 등에서 커다란 고목 등에 특수 도구(전기톱 등)를 이용하여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해당 부위를 살균·살충·방부 처리를 한 다음 빈 공간을 우레탄 폼(때로는 시멘트 등)으로 채운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상처를 가릴 수 있게, 실리콘과 코르크 가루를 섞어 만든 인공 피부(樹皮)도 덮어줍니다.

네번째 예방업무

나무의사의 가장 주된 업무는 예방업무입니다.

3월 ~ 11월 나무를 병해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적절하게 농약을 치는데, 공원이나 학교 등 생활권수목에 한해서 현행 산림보호법에선 반드시 나무의사의 처방을 통해 검증된 약을 방제에 사용하도록 규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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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의사 업무 강도 

나무의사의 업무는 쉽고 편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직업 특성상 나무가 거의 대부분 외부(산)에 있기 때문에 힘들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해야하는 고강도의 중노동은 아닙니다. 

 

예방업무인 방제 작업의 경우에는 오전 7시 등 다른 직종의 업무보다 일찍 시작하는 편이지만 미리 준비해 온 약제를 방제기구에 넣어 방제 한 후 업무를 마치면 바로 퇴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현직에 있는 나무의사 나이대는 40~50대라고 하며, 일부는 진단·처방 위주의 사무 업무만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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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의사 정년 

 

나무의사의 정년은 없습니다.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언제까지나 할 수 있는 평생직업입니다.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나무의사 시험에 합격한 40대 이상의 비중이 60~70%이며, 20~30대도 나무의사 시험에 도전을 하지만 실제로 첫 직업으로 나무의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나무의사 연봉 월급 

나무의사 시험에 합격을 하면 나무의사로써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데 이때 나무병원의 직원으로 취업을 할 것인지, 나무병원을 개업할 것인지를 결정해야합니다.

 

나무병원에 취업했을 경우 수도권 기준 월급이 약 300만원대에서부터 시작되며, 이후 경력·역량에 따라 월급이 400~500만원대까지 오릅니다.

 

또한 나무나 숲과 관련된 다른 자격증(조경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일을 병행하게 되면 월급이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나무병원을 개업했을 경우에는 2022년 전국 나무병원 평균 매출액은 3억7,198만원입니다.(산림청 발표)

규모가 큰 나무병원의 경우에는 연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연간 1~2억대 매출을 기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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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나무의사 하는일, 업무강도, 정년, 연봉 및 월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무의사에 대해 알면 알수록 흥미가 있고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