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미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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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3. 29.

    by. 헬프미머니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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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목일-울창한-나무-숲
      식목일-울창한-나무-숲

       

      식목일 제정 유래 공휴일 지정 폐지 청명 한식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관련된 소식입니다. 2024년 4월 5일(금) 식목일이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예전에는 공휴일이라서 여유롭게 나무를 심으러 간 적도 있었고 한식이라서 조상님들 묘에도 다녀온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 공휴일이 폐지 된 것일까요?

       

      여러분들 중에도 저와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식목일의 의미와 유래, 식목일과 항상 붙어다니는 청명과 한식에 대해 알아보고, 공휴일에서 왜 제외되었는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목일

       

      식목일(植木日)이란 말 그대로 "나무를 심는날"의 뜻으로 나무 심기를 통하여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입니다.


      식목일의 제정유래

       

      식목일은 매년 4월 5일인데, 이 날로 정하게 된것에 대한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677년(문무왕 17) 2월 25일에 해당되는 날입니다.(당시 양력 4월 5일)

       

      둘때, 조선 성종이 세자·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밖의 선농단에 나아가 몸소 제를 지낸 뒤 적전(籍田)을 친경(親耕)한 날인 1493년(성종 24) 3월 10일에 해당되는 날입니다.(당시 양력 4월 5일)

      *적전이란 왕이 직접 농경의 시범을 뱍성들에게 보이기 위해 의례용으로 설치한 논을 의미합니다.

       

      이 외에 다른 유래도 있지만 위와 같이 이 날은 통일성업을 완수하고, 왕이 친경의 성전(盛典)을 거행한 민족사와 농림사상에 매우 뜻있는 날일 뿐만 아니라, 계절적으로 청명(淸明)을 전후하여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이므로, 1949년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을 제정하여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하였던 것입니다.


       

      식목일 공휴일 제정 및 폐지 

       

      식목일-울창한-나무-숲
      식목일-울창한-나무-숲

       

      ※공휴일 지정

       

      1948년 식목일 제정.

      1949년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 - 식목일 법정 공휴일 지정.
      1959년 대체공휴일 시행.

      1960년 공휴일 제외

      1961년 산림법 제정 - 범국민 조림 정책 시행, 공휴일 제지정.

      1990년 한글날,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 제외 검토, 한식과 겹쳐 유지.

      1997년 IMF 사태로 경제가 어려워 공휴일 제외 검토.

      2004년 주5일제 시행으로 휴일을 줄이자는 검토.

       

       

      ※공휴일 폐지

      2006년 주 5일 근무제의 본격 실시로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게되어 생산성 저하 등을 우려해 공휴일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생겨나 제헌절과 더불어 식목일의 공휴일 지정이 폐지되었고, 법정기념일로만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 이후 지속적으로 식목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여 산림녹화를 통해 미세먼지 절감과 수질 개선 및 각종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비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청명과 한식 그리고 식목일 

       

      식목일-울창한-나무-숲
      식목일-울창한-나무-숲

       

      ※청명淸明

      청명은 맑을 청 淸 / 밝을 명 明의 한자어로 우리나라 고유의 24절기 중  다섯번째인 절기입니다. 청명이 갖는 의미는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으로 이날부터 날이 풀리기 시작해 화창해지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이 무렵 바쁜 농사철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또한, 춘분(春分)과 곡우(穀雨) 사이에 들고, 음력으로는 3월, 양력으로는 4월 5·6일 무렵이므로 보통 한식(寒食)의 하루 전날이거나 한식과 같은 날이 많고, 오늘날의 식목일(植木日)과도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식寒食

      한식은 찰 한 寒 / 먹을 식 食의 한자어로 동지(冬至) 후 105일째 되는 날이며, 양력으로는 4월 5일 무렵입니다.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 하나입니다.

       

      일정 기간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고대 중국의 풍습에서 시작되었는데, 그래서 금연일(禁烟日), 숙식(熟食), 냉절(冷節)이라고도 합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청명조에 따르면, ‘이 날 버드나무와 느릅나무로 불을 일으켜 임금에게 바친 뒤 다시 각지의 관청에 나누어 준다’고 하였고, 이 불을 다음날인 한식에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묵은 불을 끄고 새 불을 기다리는 동안 밥을 지을 수 없어 찬밥을 먹는다고 해서 붙은 명칭이 바로 한식이라는 유래도 있습니다.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식목일-반려나무-나누어주기-행사-포스터-출처-산림청
      식목일-반려나무-나누어주기-행사-포스터-출처-산림청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말까지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2개소에서 약 56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나무 나눠주기 행사 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도 마련됩니다.

       

      또한 산림조합에서는 지난 2월말 부터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국민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128개소에서 ‘나무시장’을 운영중에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알아보기

       

      ※출처

      산림청

      산림조합
      위키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이상으로 식목일 제정 유래 공휴일 지정 폐지 청명 한식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에는 공휴일이 아니라서 그런 기억이 없겠지만 식목일이 공휴일이었던 시절에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직장인은 직장에서 나무를 심기 위해 대대적으로 동원되어 산으로 공원으로 갔던 것이 어렴풋이 생각나는데, 그때는 그런 것도 재미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플랜테리어와 식집사 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으니 식목일을 맞이하여 가정이나 집 근처 텃밭에 작은 식물 한 가지라도 심어보시거나 키워보시는 것은 어떠하실런지요?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보내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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